극지연구소 연구팀이 약 120만 마리의 아델리펭귄이 번식하는 남극 로스해에서 해일 범람 이후 둥지 분포가 변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연구팀은 2019년 2월 약 1.95m 높이 해일 피해가 발생한 남극 로스해 에드몬슨 포인트 일대를 대상으로 해일 전후 항공 촬영을 통해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해일로 배설물층이 씻겨나가고 빙산이 밀려들며 기존 둥지 일부가 훼손됐고 지형도 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 번식지 둥지는 약 5% 감소했고, 언덕 지역 둥지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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