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성 결막염'…예방법은?

2026년 04월 24일 11시 01분
[앵커]
포근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임늘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결막이 특정 항원에 과민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과 눈꺼풀이 가렵거나 충혈되고 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 관심 질병 통계를 보면, 최근 4년간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데,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공기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급증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윤창호 /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 기후 변화로 인해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농도도 높아지면서 알레르기 유발 환경이 강화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줄어들었던 의료 이용이 정상화되면서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한 영향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이 가려울 때는 냉찜질이나 차가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수돗물로 눈을 씻는 행동은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