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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줄나포에 하루 1척 겨우 통과...다시 막힌 호르무즈

2026년 04월 23일 16시 02분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선박 통행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간 22일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인용해 전쟁 전 하루 평균 130척에 달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 수가 지난 21일 단 1척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2일에는 더 많은 선박이 통행을 시도했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상선 3척에 발포하고 그중 2척을 나포하며 '무력행사'에 나서자 선박들이 일제히 기수를 돌렸습니다.

미군이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 내 만3천여 곳의 목표물을 타격하고 이란의 해협 봉쇄에 맞서 역봉쇄에 나섰지만, 이란은 여전히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