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에너지 산업 관련 엑스포가 대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로세로 30cm 남짓한 크기의 태양광 패널입니다.
기존 패널보다 태양 빛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을 최대 10% 포인트 이상 끌어올린 제품입니다.
아직 연구 단계지만 상용화가 된다면 태양광 패널의 크기는 줄이고, 전기 생산은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을 거로 기대됩니다.
[정기완 / 한화큐셀 연구원 : (기존) 실리콘 태양 전지와 다른 점이 흡광층을 하나만 쓰는 게 아니라 두 개 이상을 같이 씀으로써 출력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이런 기술이고요. 출력이 높다는 것은 동일한 면적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2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28개 나라, 327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힘을 줘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관련 기술과 제품을 다룬 특별관이 따로 운영됐고, 규제가 없는 해외에서 시장을 넓혀온 기업들이 국내 정책 변화에 맞춰 대거 참여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논밭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뒤 작물 생육에 영향을 줄이면서 소득을 올리는 해법에 주목했습니다.
[조종연 / 영농형 태양광 업체 사원 : (작물) 생육이 더 필요하면 (태양광) 발전을 좀 포기하고 아니면 생육에 필요한 광포화점이 지났다 하면 발전에만 집중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농지법 개정 예정이어서 지금 국내에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해 태양광 발전 산업이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전시회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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