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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재기로 국제유가 불안 커져...불평등도 심화"

2026년 04월 23일 11시 05분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전 세계적인 '사재기' 현상으로 번지며 국제유가 불안을 키우고 국가 간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미리 원유 확보에 나서면서 실제 공급 감소 이상의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코로나 사태 당시 각국이 보호 장비 수출을 금지하고 백신 확보 경쟁을 벌였던 사례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자본력을 앞세운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물량을 선점하고 수출을 제한하면서 구매력이 낮은 개발도상국들은 더 큰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