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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로 달리는 로봇 공개..."우사인 볼트급"

2026년 04월 13일 16시 00분
오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로봇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초속 10m 넘는 속도로 달리는 휴머노이드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로봇업체 유니트리는 지난 11일 H1 모델이 육상경기장에서 달리는 영상과 함께 측정 장비에 초속 10.1m가 찍힌 장면을 SNS에 올렸습니다.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2009년 100m 달리기 세계기록(9초58)을 세웠을 당시 속도는 초속 10.44m 정도였습니다.

유니트리는 H1이 다리 길이 80㎝에 무게 62㎏으로, 일반인과 비슷한 체형인 휴머노이드가 세계 챔피언의 속도로 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유니트리 측은 이번 속도 측정을 위해 로봇의 머리와 손 부위를 없애 무게와 공기 저항을 줄였습니다.

오는 19일엔 베이징에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데, 100여 개 팀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