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프타 수급 불안을 틈타 주사기 등 의료제품 유통에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출고 조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동 전쟁 여파로 원료 가격이 인상돼 의료제품 생산과 유통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수급 불안정으로 이어지지 않게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기업들이 주사기, 수액제 포장재 등 의료 현장에 필요한 의료제품 생산량을 줄이지 않도록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수액제 포장재는 3개월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주사기와 주사침 등도 유통단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 지 두루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현재 주사기 등 의료기기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각 병원과 의원들은 당월에 꼭 필요한 만큼만 물품을 비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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