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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2026년 03월 30일 11시 19분
[앵커]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과 AI 윤리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청소년과 아동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가 우리 국민의 디지털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청소년이 43%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유아와 아동 역시 26%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체 위험군 비율은 22.7%로 5년 연속 감소했지만, 청소년과 아동에서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숏폼 콘텐츠 확산과 생성형 AI 서비스 증가가 맞물리면서, 청소년의 디지털 의존은 구조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디지털 정보격차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77.9%로 올라 5년 연속 상승했고, 디지털 접근 수준은 96.6%까지 높아졌습니다.

웹 접근성도 개선돼 전체 평균 점수는 70.4점으로 전년보다 3.7점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을 정비하고, 학교와 청소년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과 AI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입니다.

영상편집 : 지준성
디자인 : 신소정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