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늘솔 / 과학뉴스팀 기자
[기자]
한 주간 주목할 만한 사이언스 이슈를 다 모아온 임늘솔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빠르게 찾아내고 제거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연구팀이 빛으로 유해가스를 감지하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보이지도, 냄새도 없는 유해가스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전에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산화질소 같은 대기오염 물질은 실내외 공기질 관리에서 중요한 감시 대상입니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가시광을 이용해 유해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가스 센서는 가스가 표면에 닿을 때 전기 저항이 변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상온에서는 전하 이동이 활발하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빛을 받으면 전하를 만들어내는 미세한 입자를 구멍이 많은 구조의 금속 산화물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센서를 설계했습니다.
여기에 두께 약 2나노미터의 얇은 실리카 보호층을 입혀 외부 환경으로부터 소재를 보호하도록 한 겁니다.
[이상한 /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 가시광에 반응하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을 광흡수체로 활용해 생성된 전화를 다공성 금속 산화물로 전달함으로써 가스 반응성을 높인 기술입니다.]
또, 약 5주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고 가시광만으로 센서를 구동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향후 휴대용 센서나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에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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