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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급등에...에어프레미아·이스타, 일부 노선 운항 축소

2026년 03월 27일 11시 06분
중동사태에 따른 항공유 급등 부담에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잇따라 해외 노선 운항을 잇따라 줄이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노선 46편 가운데 8편, 뉴욕 노선 62편 중 2편을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7일 이내 일정으로 한 차례 무료 변경하거나 수수료 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20일부터 5월까지 LA를 오가는 26개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5월 5일부터 31일 사이 인천∼푸꾸옥 노선 50여 편의 운항을 중단합니다.

베트남 현지의 급유 제한 리스크와 예약률 등을 고려한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어부산과 에어로케이도 국제선 운항을 줄이기로 하는 등 다른 LCC도 운항 감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20일 기준 아시아·오세아니아 평균 항공유 가격은 2월 평균보다 130% 가까이 오른 배럴당 204.9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