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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끼임 사고' 전동시트 결함 팰리세이드 리콜

2026년 03월 24일 11시 02분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전동 시트에 어린아이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57,987대가 전동시트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20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미국에서 2살 여자아이가 팰리세이드 전동시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현대차는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해당 사양의 차량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국토부는 전동시트가 접히는 기능이 쉽게 해제되도록 하고, 기능 작동 시 접촉 감지 구간을 확대하는 등 개선을 위한 시정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도 기아 카니발 20만여 대에서 저압 연료라인 설계 미흡이 발견됨에 따라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케이지모빌리티에서 생산한 토레스 등 7만8천여 대 등은 냉각팬 저항 코일의 열적 부하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