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어제(17일) 남아 있던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45∼75㎍(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두세 배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는 모습인데,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초미세먼지가 해소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는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공기는 점차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박기현 (risewi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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