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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안전주의보 "알레르기·치아손상 주의"

2026년 03월 09일 16시 04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먹다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손상된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신고가 모두 2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11건으로 절반 가까이 됐고, 치아 손상이나 구강 내 출혈 등 이물질 관련 신고가 7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두바이 쫀득 쿠키는 만들 때 견과류 껍질이나 딱딱하게 뭉친 카다이프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씹을 때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바이 쫀득 쿠키 40개 제품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가 미흡하거나 미표시한 판매처가 27곳으로 절반 이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두바이 쫀득 쿠키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되고 있지만 개인이 영업 신고 없이 식품을 만들어 팔거나 재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금지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