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혈액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미세한 열 이동을 분석해 혈류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 권경하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다층 열 센서' 기술을 결합해 혈류 속도와 혈관 깊이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깊이에 온도 센서를 배치해 열 이동 경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딥러닝을 이용해 체온 변화 속에서 혈관 깊이와 실제 혈류 속도를 분리해 계산했습니다.
실험 결과, 이 기술을 스마트워치의 광혈류 센서와 함께 사용하면 혈압 측정 오차를 최대 72.6%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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