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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2억 원 과기특화펀드 출범…전략기술 집중 투자

2026년 02월 25일 16시 00분
[앵커]
국가전략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7,600여억 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가 결성됐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혁신펀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됩니다.

이성규 기잡니다.

[기자]
민간이 주도해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처음으로 결성됐습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출자 없이 민간 주도로 약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 연구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이 앞으로 4년간 4,94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매년 여러 자펀드를 결성·운용하는 구조입니다.

첫 투자분야별 운용사 공모결과 반도체·디스플레이 4,010억 원, 인공지능 1,440억 원, 첨단바이오 1,076억 원 등 총 7,632억 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됐습니다.

이는 애초 목표 결성액인 2,559억 원의 3배 넘는 수치입니다.

각각의 자펀드는 중점 분야 기업에 30~40% 이상 투자하고, 중점 분야를 포함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에는 6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이번 1호 펀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추진해 4호 펀드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민간 자본이 다양한 분야 전략기술 개발에 투입되면서 국내 산업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