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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열화상 카메라로 감염 여부 빠르게 확인하는 기술 개발

2026년 02월 24일 11시 05분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과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만으로 몸속 염증이나 감염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도경 연구원, 한양대 생물나노공학과 성기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얇은 2차원 나노물질인 몰리브덴디셀레나이드를 감초산으로 분리해 나노박막을 합성하고, 이를 광열 신호 증폭 소재로 설계했습니다.

이 물질은 빛을 받으면 열로 바뀌는 특성이 있어, 혈액 속 항원·항체 반응에 따른 온도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에 소형 열화상 카메라를 연결해 키트를 촬영하면 색 변화 대신 온도 차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실험 결과 기존 검사보다 민감도는 약 7배 높아졌고 혈청 실험에서도 90~105%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