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전립선암이 국내 남성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마친 60대 환자입니다.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60대 환자 : 진단을 받고 나니까 그냥 무너지는 거죠. 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가족들도 그렇고….]
국립암센터가 집계한 2023년 국가암등록 통계를 보면, 전립선암은 폐암과 위암을 제치고 국내 남성 암 발생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선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환자 수가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좋지 않은 식습관과 음주도 주된 원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잦은 음주는 남성호르몬 생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상철 /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어떤 특정한 약물을 찾기보다는 또 영양제를 찾기보다는 성인병 예방하는 식단과 생활 습관 하는 게 제일 기본이 될 것 같고요.]
[기자]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는 염증 환경을 개선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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