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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한국연구재단 과징금 7억 원

2026년 01월 29일 16시 05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 해킹으로 1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연구재단에 과징금 7억여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어제(2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연구재단이 안전조치 의무를 어기고 개인정보 유출통지에 미흡했다며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커는 지난해 6월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에 있는 학회 페이지의 ’비밀번호 찾기’ 기능의 취약점을 악용해 회원 12만 명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아이디,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 44개가 포함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과징금 부과 외에 취약한 점을 점검하고, 기존에 빠진 항목을 포함해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다시 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기관 위상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갖추고, 관련 책임자 징계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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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