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매우 얇은 '나노 시트' 구조를 활용해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KAIST 조은애 교수 연구팀은 이리듐을 종이처럼 얇게 펼친 촉매를 이용해 이리듐 사용량을 65% 줄이고도 기존 제품보다 수소를 만드는 속도를 38%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던 이산화티타늄(TiO₂) 위에 전기가 흐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실제 산업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도 1,0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같은 방식으로 만든 백금-구리 연료전지 촉매는 백금 사용량을 60% 줄이고도 성능이 13배 향상돼, 장시간 사용에도 성능이 잘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