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RBSI가 고물가·고환율·계절적 요인에 맞물려 하락하며 2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RBSI가 79로 이전 분기 87보다 8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이 112로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고, 온라인쇼핑이 82, 슈퍼마켓 67, 편의점 65, 대형마트 64 등으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대한상의는 고물가 등으로 소비 여력이 위축된 가운데, 고환율로 인한 매입 원가 상승과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가 기업의 이윤 구조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연말 성수기 종료 후의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며 업계의 전반적인 경영 심리가 위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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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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