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인 오늘(24일)은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어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큰 추위 없겠지만 성탄절인 내일은 북서쪽 상공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성탄절 당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아지겠고, 찬바람이 불며 낮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 -12도, 체감 온도는 -19도까지 곤두박질해 반짝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성탄절 반짝 한파가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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