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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발사체 재사용 전환 확정...메탄 엔진 채택

2025년 12월 23일 16시 02분
정부가 누리호 후속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발사체를 액체 메탄 엔진 기반의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합니다.

우주항공청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차세대발사체의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변경을 통해 차세대발사체는 기존 1단과 2단에 각각 케로신 다단연소 사이클 엔진 2종을 동시 개발하는 방식에서 80톤급 메탄 추진제 엔진 1종을 개발해 1단과 2단에 동시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우주청은 이를 통해 2032년 예정된 달 착륙선 발사 임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경쟁력 있는 재사용발사체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