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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내년 2월부터 배분...국산 NPU 육성

2025년 12월 18일 11시 01분
정부가 엔비디아 첨단 GPU 확보분을 내년 2월부터 산·학·연 등에 배분하고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인 NPU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배경훈 부총리 주재로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 10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산학연의 AI 개발과제를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GPU 지원을 결정합니다.

또 추론과 피지컬 AI 분야에 강점이 있는 국내 NPU를 2030년까지 해외 GPU보다 2배 이상 전력 효율성을 갖춘 인공지능 반도체 서버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