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오늘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강원도 10cm 대설

2025년 12월 11일 11시 04분
오늘은 전국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오늘 점차 전국에 비가 확대하겠고,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최고 10cm 이상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돌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서울 아침 기온이 오늘 6도, 내일은 -4도로 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이후 강원 지방은 금요일 아침까지 눈비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잦은 비와 눈으로 동해안의 건조함은 해소되겠지만, 기온이 낮은 밤사이에는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당분간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