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된 큐브위성이 100%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주 초까지 생존이 확인되지 않았던 큐브위성 3기도 모두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성공한 큐브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EEE 테스터-1'(이쓰리 테스터 원)과 쿼터니언의 '퍼샛', 스페이스린텍의 'BEE-1000'(비 천)입니다.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이어 큐브위성 12기까지 모두 교신에 성공하면서, 누리호 4차 발사는 역대 처음으로 '100% 교신 성공'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앞서 누리호 2차에선 4기 가운데 2기만, 3차에선 큐브위성 8기 중 6기가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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