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GIST 연구팀이 일반 카메라 하나만으로 물체의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영상 속 물체가 있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색상을 조정해 학습하는 방식을 사용해 물체를 정밀하게 추적하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카메라 하나로 물체의 위치는 물론 어느 방향으로 회전했는지까지 알아낼 수 있고 조명이 바뀌거나 배경이 복잡해져도 안정적으로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에게 원격 전문가의 지시나 안내 표시를 실제 장비 표면에 정확히 나타낼 수 있어 제조 현장의 원격 지원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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