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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개편 뒤 사용 시간 22분 감소"...카카오 "실제와 차이" 반박

2025년 11월 13일 11시 07분
지난 9월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 뒤 월평균 앱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카카오톡 앱 월평균 사용 시간은 지난 9월 1인당 700.17분에서 지난달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는 인공지능 분석 기술 'SCI'로 국내 앱 3만여 개 이용자의 데이터와 한국 모바일 앱 마켓 3사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정합니다.

이에 카카오는 모바일인덱스 집계 수치가 실제 사용자 데이터와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지난달 추석 연휴가 포함되는 등 매달 카카오톡 이용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월별 사용 시간 비교가 추세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개편 전 3분기 평균 대비 개편 뒤 일 평균 체류 시간이 24분대에서 26분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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