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가 내일(1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운항합니다.
한강버스는 운항 초기 고장이 잇따르자,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시민 무탑승 운항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300차례 이상 반복 운항하면서 실제 운항 여건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는 9월보다 2시간 빠른 오전 9시에 운항을 시작해 밤 9시 37분까지 한 시간 반 간격으로 하루 16차례 한강을 오갑니다.
특히 내년 3월부터는 출·퇴근 급행 노선을 포함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모두 32차례로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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