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존 리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당초 1년 근무를 고려했다는 입장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인사가 적정했는지를 묻는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려되는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부장의 계약 기간은 최소 3년이지만 한국계 미국인인 리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달 24일 사직한다는 계획으로 국감에도 참여했습니다.
리 본부장은 앞서 "원래 1년 근무를 고려했으며 개인적으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다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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