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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보코산·바벳·포이펫 '여행금지' 발령

2025년 10월 16일 11시 13분
정부가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일(16일) 새벽 0시부터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바벳시, 포이펫시 등 3곳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보코산은 지난 8월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곳이며, 바벳시와 포이펫시도 범죄단체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시하누크빌주에 대해선 3단계인 출국권고를 발령했고 웃더민체이주와 프레아비히어주, 프놈펜시 등 8곳에 대해선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됩니다.

외교부는 여행금지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해당 지역 여행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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