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카카오톡을 업데이트 이전 상태로 '롤백'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용자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고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조만간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카카오는 논란이 된 친구 목록을 이전처럼 되살리는 작업은 예정대로 올해 4분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며 새 버전을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개발 일정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이용자에게 친구 탭 첫 화면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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