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제주 서귀포의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하면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발생한 건 지난 6일 이후 8일 만으로, 전국적으로도 가장 늦은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으로, 올해 서귀포에서는 79차례, 서울에서는 47차례 발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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