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인공지능 시대 시작을 알리는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오늘 국내외 주요 산업계·학계·연구계·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생태계의 전방위 혁신을 이끌고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지컬 AI는 인공지능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AI 기술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지컬 AI는 주변 환경을 학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희망하는 국내외 피지컬 AI 관련 기업·기관에 얼라이언스 참여의 문을 열어놓고, 연말까지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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