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1등급 시스템 36개 가운데 2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85개의 시스템이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647개 시스템 목록과 복구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윤호중 중대본 본부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도 투명한 복구 작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화재와 관련해 정부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싱 범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범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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