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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감식 사흘째...발화 추정 지점 등 정밀감정

2025년 09월 29일 16시 21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9일) 오전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한 배터리 6개를 확보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불이 난 5층 전산실에서 발견된 장비 등을 국과수로 보내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뒤 정확한 발화 시점과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화 지점이 리튬이온 배터리인지, 주변 전선인지 확인되지 않아 합동 감식을 통해 정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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