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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표 "재발급 100만 명 밀려...주말까지 해소"

2025년 09월 25일 11시 13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카드 재발급이 100만 명까지 밀려있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대부분 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통신·금융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 카드 재발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가동해서 재발급할 수 있는 양이 6만 장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지만 내부 정보보호 관리실태가 부실했다며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는 보안 투자를 강화하겠다면서도 롯데카드 매각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보안패치 누락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해 회원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이 가운데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번호 등까지 노출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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