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없는 자율주행버스 '청계A01(에이 공일)'이 서울 도심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버스는 청계천 일대 4.8㎞ 구간을 운행하며, 운전석과 운전대, 브레이크 페달이 없어 오로지 자율주행으로만 움직입니다.
4개의 라이다 센서와 8개의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해 오토바이와 보행자 등 다양한 사물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혼잡한 도심 환경에서 기술을 안정화한 뒤 유료 운행 전환과 다른 지역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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