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늘(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기간 전국에서 약 1천88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며,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한 가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포우편물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여 명을 확보하고, 배달과 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하며 우편번호와 주소 등은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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