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앞으로 5년 동안 6만 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 사업과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등에 채용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제도를 유지 중이며, 현재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의 첫 만남에서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30년 후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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