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8천 원으로 77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의 삼계탕 가격은 지난해 7월 1만7천 원 선을 넘겼고 지난달 1만8천 원으로 뛰면서 3년 동안 2천500원 올랐습니다.
지난달 서울지역 자장면 가격도 7천500원에서 7천577원으로 역시 77원 올랐습니다.
다만 김밥, 칼국수,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5개 품목은 지난달 가격과 같았고, 삼겹살은 1인분 가격이 2만639원에서 2만571원으로 68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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