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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할인지원 역대 최대 900억 투입

2025년 09월 15일 16시 17분
먹거리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인 9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9백억 원을 투입해 추석 성수품을 주요 온, 오프라인과 전통시장에서 최대 50% 할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1대 추석 성수품을 평시의 1.6배로 늘려 역대 최대인 17만 2천 톤을 공급하고, 냉동과일 등 식품원료 6종을 추가해 모두 27종에 대해 연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합니다.

또 온누리 상품권 현장 환급을 370억 원으로 늘리고, 참여 시장도 4백여 대로 대폭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전후해 서민금융 1,145억 원을 공급하고, 0.5~1%p 낮은 금리의 '체불청산 지원융자'을 한시적으로 시행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명절자금을 43조 천억 원 공급하고, 대출과 보증 61조 원에 대해 만기 연장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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