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초음파 영상, 선명하게 바꿔주는 AI 기술 개발

촬영 속도가 느리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초음파 영상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포스텍 김철홍 교수, 에스포항병원 박덕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디퓨전 모델로 흐린 영상을 보정하고, 원시 신호에 다양한 주파수를 반영하는 딥러닝 모델로 세밀한 조직과 혈관까지 선명하게 구현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 검증에서 경동맥, 갑상선, 근골격계 등 부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