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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로봇이 설치…교량 공사 안전성 높인다

2025년 09월 11일 11시 10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건설 로봇 기술인 '교량용 거더 원격 정밀거치 기술'을 개발하고 교량 공사 현장에 시험 적용했습니다.

'거더'는 교량의 기둥을 연결하고 바닥판을 지지하는 구조물로, 기존에는 작업자가 교각 위에서 직접 설치해야 했습니다.

건설연은 2020년 개념 설계를 시작해 2023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시험 교량에서 기술을 적용, 기능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지상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거더 설치 로봇을 조종해 작업자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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