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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해결 위해 '도암댐 용수' 사용 결정

2025년 09월 10일 16시 07분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 가뭄 대처를 위해 도암댐 용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강원 강릉시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과 연결된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하루 만 톤 정도로, 강릉시는 비상 방류수가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별도 배관을 설치한 뒤 홍제정수장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배관 설치 공사 이후 시험 방류는 오는 20일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논란이 된 수질 문제의 경우 수질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수질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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