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과학기술과 공학, 수학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논의하는 'APEC 2025 STEM(스템) 여성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여성의 참여을 확대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개회사에서 문애리 이사장은 "여성은 과학기술과 공학 분야 인력의 약 30%에 불과하고, AI 분야에서는 비율이 더 낮다"며 "여성이 AI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차미영 KAIST 교수는 "사람 중심 설계와 여성 리더십이 지속가능한 AI의 핵심"이라며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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