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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비브리오패혈증 위험 증가…"어패류 익혀 먹어야"

2025년 08월 14일 11시 04분
최근 폭염으로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산물의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에 존재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오염된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의 바닷물·어패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 면역 저하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50% 이상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발열·피부 병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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