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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AI 거점으로...조기 박사 취득 과정으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2025년 08월 12일 11시 00분
정부는 4대 과학기술원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혁신 경제 권역별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6년 만에 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과학기술원과 광주, 대구 경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4대 과학기술원을 초혁신 경제 전환의 권역별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기관전략개발단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박사 후 연구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6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박사학위 과정은 과기원과 영재학교 연계로 4대 과기원 입학부터 학부 2년, 석·박사 통합 4년 등 6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구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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