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늘부터 전국 수련병원별로 진행됩니다.
병원들은 오는 29일까지 인턴과 레지던트를 선발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이 시작됩니다.
모집 인원은 인턴 3천6명, 레지던트 만492명 등 모두 만3천498명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2천532명으로, 이보다 5배 넘게 많은 인원을 이번 모집을 통해 충원하는 겁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으로 돌아오는 경우 정원이 초과하더라도 인정해줄 방침입니다.
또, 입영 대기 상태인 전공의가 하반기에 복귀할 경우 수련을 모두 마치고 군에 갈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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