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어 공연·전시도...내일부터 정부 할인권 배포

정부가 문화 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영화에 이어 공연과 전시 할인권을 배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만 원 상당의 공연 할인권 50만 장과 전시 3천 원 할인권 160만 장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권은 놀(NOL)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다음 달 19일까지입니다.

정부는 예약 뒤 실제론 관람하지 않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여러 장 구매하는 경우를 포함해 관객 한 명이 결제하는 총금액이 공연 만5천 원, 전시는 5천 원 이상일 때만 할인권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 대상은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복합예술로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