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등 가벼운 활동과 자전거 타기 등 중강도 운동을 병행하면 직장인의 번아웃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직장인 7,9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5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면 번아웃 위험이 6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3년간 건강검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15.8%인 천262명이 정서적 탈진과 냉소, 업무효율 저하 등 번아웃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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